지난 4월 30일(목) 오후 4시 30분, 본회 상담실에서 고용평등상담실 현판식이 진행되었다. 본회는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노동복지위원회의 사업으로 지역의 여성노동에 대한 이슈를 놓치지 않기위해 준비작업을 해왔다. 이에 2014년 총회의 승인으로 노동학습팀을 운영하게 되었고, 노동학습팀의 활동은 고용평등상담실을 위한 그 토대가 되었다.  함께 여성노동에 대한 학습을 시작으로 토론회에 참석하기도 하였으며 영화를 보고 발언을 하는등 꾸준하게 노동사안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다. 지난 3.8여성대회때 노동학습팀의 성과로 여성청년노동자를 대표로 현지수 위원의 기자회견 발언이 있었으며 여성노동좌담회에서는 박희정 선생님의 비정규직여성을 대표로 발언이 이어졌다.

올해 4월부터 고용평등상담실을 맡아 운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지역에 고용평등상담실을 널리 알리는 홍보활동과 꾸준한 상담활동, 노동권리교육이나 직장내성희롱예방강사양성과정등 교육활동과 여성노동사안에 대한 대응활동도 덧붙여 진행할 예정이다. 현판식은 대표발언과 격려사, 참석자소개, 사업설명, 실무자 인사, 현판식, 사진촬영등으로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함께 다과를 나누며 행사를 마쳤다. 앞으로 지역에 성평등한 노동문화가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는 고용평등 상담실이 될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