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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한부모자조모임 야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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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4건 조회 2,695회 작성일 14-06-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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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31일(토) 한부모여성가장 자조모임 “한아름” 과 새롭게 조직된 '미혼모모임'이 만인산 자연휴양림으로 야유회를 다녀왔다. 
  매년 봄나들이를 정규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세월호 사건으로 무기연기되었다가 모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뒤늦게나마 진행하게 되었다.
 때 이른 더위와 일상에 지쳐  이것 저것 다양한 활동보다는 쉼을 필요로 한다는 회원들의 의사를 반영해 숲속자연탐방로를 가볍게 산책하는 걸로 자연의 한가로움을 만끽하였다.  가벼운 산책 후 허기진 배를 채우기위해 식당으로 향했다. 맛있는 점심식사후 식당 근처의 옛터 민속박물관에서 삼삼오오 아이들과 함께 유물들을 관람하고 주변경관도 둘러보았다.  옛터민속박물관 입구에서 모두들 활짝 웃는 예쁜 얼굴로 단체사진 한 컷!^^
 상소동산림욕장으로 이동하여 돗자리를 깔고 준비해 온 다과와 치킨으로 입가심을 하며 시원한 그늘에서 자유롭게 휴식시간을 갖고 자조모임에 대한 평가와 집단상담 미술심리치료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자조모임을 통해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친목을 도모하고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인해 자존감을 찾을 수 있었으며 자녀를 키우는 데도 많은 도움을 얻었다는 한부모자조모임원들의 평가가 있었다.  한편 미혼모가 된 이후 의지할 데 없고 사회적인 편견에 마음의 상처를 입었는데 자조모임을 하면서 관계를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고 세상과 연결 된 끈을 하나 잡고 있는 느낌이라는 한 미혼모회원의 소감에 다들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나누기도 하였다.  아이들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4살짜리 아이까지 모두 하나가 되어 놀이터에서 그네도 타고 자기들만의 놀이를 통해 서로를 챙겨주며 돌봐주어 회원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였다.
 5월의 끝자락 이였지만 더운 날씨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치고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모임원들을 위해 카페에서 시원한 차와 빙수로 목도 축이며 자조모임 봄나들이를 마무리하였다.

댓글목록

전숙희님의 댓글

전숙희 작성일

정말 소중한 모임이겠군요

대전여민회님의 댓글

대전여민회 작성일

감사합니다 ^^ 계속 관심 갖어주세요~

안경진님의 댓글

안경진 작성일

저도...한부모가정인데요~ 이런 모임은 어떻게? 하나요~~~~^^

대전여민회님의 댓글

대전여민회 작성일

안경진 선생님 안녕하세요 ^^ 한부모 자조모임은 한부모 가정이시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무실로 문의 주세요~ 042) 257-3534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