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0일 한부모가족지원센터 "한아름"에서 자원봉사자 교육이 실시 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해동안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의 교육일정과 홍보일정에 대한 내용이 공지 되었고
이론교육에 있어서는 가족상담의 초기 단계인 가족문제의 명료화에 대한 자체 학습을 가졌다.
여기에서 긴장이 완화되고 가족구성원 전부에 대한 소개가 끝나면, 적절한 시점에서 '가족상담'에 오게 된 이유와 상담을 통해 기대하고 있는 것에 대해 물어본다. 이러한 질문은 가족에게 가족문제가 무엇인지 말해야 한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 첫 상담에서 상담자는 가족의 상호작용을 관찰하고 가족원들이 상담을 받게 된 이유를 스스로 인식하도록 돕는다. 상담자는 가족구성원들이 언급하는 문제에 대해 들으면서 동시에 언급되지 않은 문제가 무엇인지도 관찰해야 한다.  이번 자체학습은 자원봉사자님들의 소신있는 자기 의견과 경험에 대해 가볍게 다루면서 가족상담의 초기에 각자의 환경과 입장을 흥미롭게 다뤄보는 즐거운 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