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족 및 실무자의 어울림마당  제 2회  “싱글벙글 축제”

한부모가족과 한부모가족사업기관 실무자들의 한바탕 어울림의 축제마당인 ‘싱글벙글 축제’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였다. 지난 9월 8일(토) 오전 11시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와 한국한부모연합의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해를 거듭할 수록 참여자의 수가 늘어나고 행사도 풍부해져 명실상부한 한부모가족과 실무자들을 위한 축제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되었다.
본회는 장현선대표가 한국한부모연합의 소속단체로서 함께 참여하였다. 한국한부모연합에서는 ‘양육비선지급법안’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했고 참여부스를 설치하여 ‘성격유형검사’ 코너, 면손수건만들기, ‘나에게 가족이란’ 을 소재로한 짧은 글짓기로 깃발꾸미기 등의 참여코너를 진행하였다.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하였는데 올해는 특히 두리모(미혼모의 새이름)지원단체 협의회에서 비양육미혼부의 양육책임강화를 위한 법률제정촉구 서명운동과 함께 ‘아빠는 어디에 있나요?’라는 캠페인을 진행하여 많은 참석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았다. 또한 청소년대상 한부모가족 인식개선 공모전 당선작품 전시회도 많은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이날 행사는 크게 청소년 인식개선 공모전 작품 전시회와 참여단체 부스진행 그리고 공식행사와 전체 단합행사로 진행되었다. 공식행사에서는 이영호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장과 전영순 한국한부모연합대표의 개회사 및 축사가 있었고 바로 청소년 인식개선 공모전 당선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이이졌다.  레크레이션 강사가 진행하는 단합행사에서는 즐거운 게임과 축하공연 등이 참석자들을 즐겁게 하였고 마지막 경품추점에서는 푸짐한 선물들이 쏟아져 유쾌하고 풍성한 축제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가 한부모가족과 실무자들을 위한 축제로서 뿐만아니라 행사를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한부모가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편견을 바로잡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