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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행사가 다양하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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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2,337회 작성일 12-03-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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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계여성의날 104주년 기념 대전지역행사

2012, 희망을 약속해! 실천하는, 변화하는  여성의 힘을 보여줘!

지난 3월 8일~10일 3일간 3.8세계여성의날 104주년 기념하는 행사가 릴레이로 열렸다.
 3월 2일 세계여성의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1만 5천여 여성노동자들이 뉴욕의 루트거스 광장에서 모여 선거권과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대대적인 시위를 벌인것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매년 전세계적으로 여성의날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벌어지고 있다. 본 행사는 본 회를 비롯하여 대전지역의 여성단체들이 연대하여 매년 대전지역행사를 기획하여 시민들에게 여성운동과 관련된 과제를 널리 알리는 의미가 있다. 올해의 슬로건은 ‘2012 희망을 약속해! 변화하는 실천하는 여성의 힘을 보여줘’로 올해 있을 총선과 대선에서 여성들의 힘을 모아 희망을 만들어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내용은 먼저 3월 8일(목) 오전 11시, 시청북문앞에서 기념식과 거리 퍼레이드를 열었다. 기념식에서 3.8여성의날을 기념하는 인사를 비롯하여 노동, 청년, 장애, 평화, 한부모, 인권,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들이 나와 1분 발언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요구하고, 3.8여성선언문에 변화의 요구들을 담아 발표하였다. 기념식이 끝나고 신나는 3.8댄스와 거리 퍼레이드로 축제의 장을 열었다.
 3월 9일(금)에는 3.8여성의날 기념 문화제가 오류동 하나은행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의 특별한 강연과 ‘송여사의 작업일지’라는 여성영화를 상영하였다. 특히 본 행사는 대전시민들에게 3.8여성의날의 의의를 살리고, 여성노동자의 문제를 중심으로 알려내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2011년, 한진중공업 해고자 복직 투쟁을 희망버스의 감동과 승리로 이끌어낸 김진숙민주노총 지도위원의 투쟁기는 참여자들에게 노동자의 현실을 알려내고, 연대가 희망이라는 감동을 안겨주었다. 강연 후 이어진 여성영화 ‘송여사의 작업일지’ 상영으로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3월 10일(토)에는 전국적으로 여성단체들이 모여 3.8여성의날을 기념하는 한국여성대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본 회를 비롯하여 여성단체 회원 70명이 함께 행사에 참가하였다. 기념식과 거리 퍼레이드, 올해의 여성운동상 시상 등이 서울시청광장, 서울역에서 치러졌다. 특히 올해의 여성운동상은 1500일이상 특수고용노동직의 부당한 현실을 알려내고 노조를 인정하라는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재능교육지부가 선정되었다.
 지역에서 3.8여성의날을 적극적으로 알려내고, 한국여성대회에 참여하여 전국적으로 여성운동을 펼쳐가는 여성들과의 만남을 통해 서로 힘주고 힘 받으며 2012, 2013년 여성이 만들어낼 희망의 미래를 다짐하며 3.8여성의 날 기념 주간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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