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제 1차 대전성평등정책포럼 "대전형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한 사업과제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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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1,674회 작성일 13-04-19 17:37본문
2013년 제 1차 대전성평등정책포럼
“대전형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한 사업과제발굴”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는 매년, 대전시의 성평등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대전성평등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2013년도 1차 포럼은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관심을 가지고 시행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관한 주제로 지난 4월 18일(목)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서구청 대강당에서 있었다.
전국적으로 39개의 자치단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한 첫 번째 시도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이 주제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반영하듯 많은 지역주민들과 공무원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대전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먼저 서구에서 이 정책을 실시하겠다는 의사를 긍정적으로 표시함에 따라 서구청 대강당에서 이번 포럼을 개최한 것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포럼이 개최되었고 김지수(여성가족부 여성정책과) 사무관의 주제발표와 6명의 지정토론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여성친화도시 추진 경과 및 조성 방향’ 이라는 주제발표에서 김지수 사무관은 도로, 교통, 복지, 교육, 문화, 공공시설, 주거단지 등 지자체 행정전반에 '여성의 경험을 반영하도록‘하는 것이 여성친화도시의 추진배경이자 목적이라고 밝히면서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살림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의미한다고 정의내렸다. 이어서 여성친화도시 추진 경과 및 성과를 설명하고 2012년도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원받은 사업들을 소개한 뒤 2013년도 추진방향 및 일정에 대해 발표하였다.
주제발표에 이어 6명의 각계 관련 전문가들의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 먼저 김양희(젠더앤리더십)대표는 여성친화도시는 마치 여성을 보호하거나 여성의 비위를 맞추기 위한 정책인양 오해할 수 있으나 여성친화도시의 참 뜻은 지역정책의 성 주류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지역행정의 기획 및 결정 과정에서 남성편향성을 시정하고 일상을 지탱하는 여성들이 원하는 바를 담아내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따라서 지역정책이 주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정책 전반에 여성의 경험과 요구를 통합하여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만희(서구청 여성가족과) 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서구의 현황과 성평등관련 주요사업의 추진성과, 그리고 지금까지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구축된 기반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방향 및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하였다. 천현숙(국토연구원)연구위원는 수용자(이용자) 입장에서의 여성친화도시가 조성되어야 함을 강조하였고 장미현(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교수는 성평등한 도시기반조성이 여성친화도시의 핵심과제라고 하면서 도시공간 전반에 걸쳐 포괄적인 성인지적 접근을 시도함으로써 특정한 성에 차별적인 경험을 초래하지 않도록 공평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발표하였다. 민양운(대전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회)위원장은 제대로 된 여성친화도시 조성이 되기위해서는 대전시 차원에서 성평등한 도시에 대한 근본적이고 통합적인 관점을 가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야 함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주경미(부산여성가족개발원)연구원은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좋은 점에 대해 기초자치단체와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설명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 우수사례로서 전북 익산시와 부산 사상구의 예를 소개하였다.
이번 포럼을 통해 대전시가 추구해야 할 여성친화도시의 모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201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고 관련한 사업과제를 모색함으로써 실현가능한 여성정책 구현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대전형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한 사업과제발굴”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는 매년, 대전시의 성평등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대전성평등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2013년도 1차 포럼은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관심을 가지고 시행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관한 주제로 지난 4월 18일(목)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서구청 대강당에서 있었다.
전국적으로 39개의 자치단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한 첫 번째 시도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이 주제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반영하듯 많은 지역주민들과 공무원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대전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먼저 서구에서 이 정책을 실시하겠다는 의사를 긍정적으로 표시함에 따라 서구청 대강당에서 이번 포럼을 개최한 것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포럼이 개최되었고 김지수(여성가족부 여성정책과) 사무관의 주제발표와 6명의 지정토론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여성친화도시 추진 경과 및 조성 방향’ 이라는 주제발표에서 김지수 사무관은 도로, 교통, 복지, 교육, 문화, 공공시설, 주거단지 등 지자체 행정전반에 '여성의 경험을 반영하도록‘하는 것이 여성친화도시의 추진배경이자 목적이라고 밝히면서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살림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의미한다고 정의내렸다. 이어서 여성친화도시 추진 경과 및 성과를 설명하고 2012년도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원받은 사업들을 소개한 뒤 2013년도 추진방향 및 일정에 대해 발표하였다.
주제발표에 이어 6명의 각계 관련 전문가들의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 먼저 김양희(젠더앤리더십)대표는 여성친화도시는 마치 여성을 보호하거나 여성의 비위를 맞추기 위한 정책인양 오해할 수 있으나 여성친화도시의 참 뜻은 지역정책의 성 주류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지역행정의 기획 및 결정 과정에서 남성편향성을 시정하고 일상을 지탱하는 여성들이 원하는 바를 담아내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따라서 지역정책이 주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정책 전반에 여성의 경험과 요구를 통합하여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만희(서구청 여성가족과) 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서구의 현황과 성평등관련 주요사업의 추진성과, 그리고 지금까지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구축된 기반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방향 및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하였다. 천현숙(국토연구원)연구위원는 수용자(이용자) 입장에서의 여성친화도시가 조성되어야 함을 강조하였고 장미현(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교수는 성평등한 도시기반조성이 여성친화도시의 핵심과제라고 하면서 도시공간 전반에 걸쳐 포괄적인 성인지적 접근을 시도함으로써 특정한 성에 차별적인 경험을 초래하지 않도록 공평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발표하였다. 민양운(대전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회)위원장은 제대로 된 여성친화도시 조성이 되기위해서는 대전시 차원에서 성평등한 도시에 대한 근본적이고 통합적인 관점을 가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야 함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주경미(부산여성가족개발원)연구원은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좋은 점에 대해 기초자치단체와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설명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 우수사례로서 전북 익산시와 부산 사상구의 예를 소개하였다.
이번 포럼을 통해 대전시가 추구해야 할 여성친화도시의 모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201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고 관련한 사업과제를 모색함으로써 실현가능한 여성정책 구현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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