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중촌마을문화축제"동네사람들~우리 함께 놀아요~!!"가 진행되었다.

10월 8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중촌동 평화공원에서 진행된 중촌마을문화축제는 14개 단체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을 하여 마을사람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 번 축제는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이 발휘되어 새로운 단체가 추진위원회에 합류하게 되었고 그 동안 함께 해 온 추진위원과 자원활동가들의 축적된 역량이 잘 발휘되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다양한 세대가 축제의 주체가 되고 자생력 있는 축제를 진행했다는 점과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하고 기대에 부응했다는 점에서 축제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참가단체 그리고 마을주민들도 뿌듯한 기분을 느꼈기를 바란다.

 

이 날 행사내용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벼룩장터, 체험마당, 전시마당, 놀이마당, 먹거리판매, 이동도서관, 바자회, 캠페인 등이 진행 되었고, 오후 4시부터는 공연마당이 진행되었다.

공연마당에서는 죽말풍물패에서 길놀이로 흥을 돋우워 주었고 이어 축제 시작식과 2011우리마을릴레이책읽기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축제 시작식은 김기평씨와 박솔빈 어린이의 사회로 진행되어 여혜정관장이 축제추진위원회장의 자격으로 시작식을 알렸고, 이어 내빈소개(박용갑중구청장, 권선택의원, 김경훈시의원, 김병규중구의원, 김귀태중구의원, 서진중구의원, 김기삼중촌동주민센터동장 외)에 이어 박용갑중구청장의 인사말을 들었다.

2011우리마을릴레이책읽기 시상식에서는 책읽는 감동상과 책읽는 기쁨상을 어린이와 어른 및 단체에 시상하였다.
곧이어 꿈꾸는 아이들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인형극'알을 품은 여우'가 공연되고, 선영어린이집 유아들의 귀여운 율동, 가정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오카리나연주, 충남여중댄스동아리'혼상'의 댄스공연이 이어졌다.
우리동네 가수겸 LG U+대표  최종호씨의 노래, 용인대우리태권도와 연세대이글중촌태권도의 태권도 시범, 대살미생활문화공동체의 마당극'효자마을 경사났네'로 모든 축제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