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성은 성평등한 도시 대전을 원합니다! <대전여성이 원하는 정책 욕구 설문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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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2,309회 작성일 11-11-25 15:13본문
○ 대전여성단체연합(준)(이하 대전여연)은 지난 8월부터 두 달여간에 걸쳐 대전에 거주하는 51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정책 욕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7일에 발표했다.
○ 설문에 참여한 여성들 중 절반만이 대전시 여성정책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가장 취약한 여성을 묻는 설문에는 여성장애인 24.1%, 일하는 여성 20.6%,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 여성 20.0%, 한부모여성 19.6% 순으로 응답하였으며, 전업주부가 취약하다는 의견도 전국 10.2%에 비해 대전은 14.7%로 높게 나타났다.
○ 대전시 여성정책 중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를 묻는 통합설문에서는 경제활동분야 83.5%가 제일 높게 나왔으며, 돌봄·복지분야가 73.9%, 여성폭력분야 50.6%로 나왔다.
○ 경제활동분야에서는 여성의 경제활동을 높이기 위해 대전시가 해야 할 일을 묻는 질문에서는 직업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해야한다는 응답비율이 35.3%로 가장높게 나타났고, ‘취업정보와 알선의 기능을 강화한다’가 34.9%, 다음으로 ‘여성을 위한 직종을 개발’ 33.9%, ‘일자리를 늘인다’ 29.4%, 보육시설을 늘리거나 보육시간 확대가 28%, ‘경력단절예방 등 일자리 유지를 위한 사업(상담센터 등)확대한다가 20.6% 순으로 조사되었다. 대전시의 저출산고령화대책과 단기적인 일자리 연계가 아닌 질좋은 여성일자리와 경력단절 예방 및 일·가족양립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보다 강화하여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 영.유아를 둔 설문에 참여한 여성들은 민간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의 선호도에서 61.4%가 국공립어린이집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민간어린이집이나 사설 유치원을 선호하는 이유는 집에서 가까운 국공립이 없어서 이용한다는 응답이 50%로 나왔다. 응답자들의 절반이상이 국공립시설은 선호하지만 국공립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사립을 이용하는 답변이 50%가 된 것은 대전시 차원에서 짚어볼 필요가 있다. 또한 2010년 대전의 전체 보육시설 중 국공립이 차지하는 비율은 1.9%(1577개소 중 29개소)로 대구와 함께 전국 최하위이다. 대전시 공립시설을 동별 2개 이상 확대를 하는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 대전에 거주하는 여성들은 ‘대전이 성폭력 피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인가’를 묻는 설문에 60%는 안전하지 않다고 응답하였으며,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곳이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대책은 어두운 골목, 놀이터 등 우범지대를 해소한다가 39.8%, 상호 보호 역할을 하는 지역 공동체를 구축한다가 33.9%, 치안유지를 위한 경찰 순찰력, 방법대등의 확대가 29.2% 순으로 나타났다.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공동체 구축과 더불어 치안유지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여성폭력방지 관련 조례제정을 해야할 것이다.
○ 대전 내 구.여성회관(현재 평생교육문화센터)는 도마동, 법동, 가오동에 위치해있다. 그러다보니 여성문화시설을 이용한 경험이 없다는 의견이 65.5%였으며,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가 28.7%,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어서가 24%, 거리가 멀어서가 9.9% 순으로 나타났다. 주로 이뤄지는 교육은 취미문화관련 교육, 교양교육 순으로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많았으며, 여성에 대한 의식교육보다는 성역할을 강조하는 편향된 교육으로서 질적 전환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대전시 차원에서 시민들을 위한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이 다양한 시간대를 고려하여 이뤄져야 할 것이며, 접근성을 가깝게 하여 작은 규모의 여성문화시설이 마련되는 것이 필요하다.
○ 살기좋은 도시 대전이 누구를 위한 도시인지, 정책이 실제 여성들의 생활속에서 체감되지 못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결과이다. 또 대전시의 여성정책의 예산은 대전시 전체의 7%정도이며 몇 년간 비슷한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이 예산 중 90%가량은 보육관련 예산으로 심각하게 편중되어 있다면서, 여성정책 뿐만 아니라 일반 정책 전반에 성평등 관점이 반영되어 여성과 남성의 삶을 고려한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행정체계를 정비하고, 예산을 점차 확대해나가는 것이 우선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대전시, 의회, 언론, 여성단체, 전문가의 참여를 통한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새로운 계획을 만들어가는 것이 시급히 필요하다.
○ 이번 설문 결과 이후 계획은 대전의 여성정책과 타 지역의 여성정책은 중앙정부로부터 전달되는 성격이 강하지만, 대전시장이 의지를 갖고 추진한다면 지역여성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성평등 정책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여성정치네트워크는 대전시가 성평등 정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과 거버넌스에의 여성 참여 등의 향후 활동을 존개할 계획이다.
○ 설문에 참여한 여성들 중 절반만이 대전시 여성정책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가장 취약한 여성을 묻는 설문에는 여성장애인 24.1%, 일하는 여성 20.6%,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 여성 20.0%, 한부모여성 19.6% 순으로 응답하였으며, 전업주부가 취약하다는 의견도 전국 10.2%에 비해 대전은 14.7%로 높게 나타났다.
○ 대전시 여성정책 중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를 묻는 통합설문에서는 경제활동분야 83.5%가 제일 높게 나왔으며, 돌봄·복지분야가 73.9%, 여성폭력분야 50.6%로 나왔다.
○ 경제활동분야에서는 여성의 경제활동을 높이기 위해 대전시가 해야 할 일을 묻는 질문에서는 직업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해야한다는 응답비율이 35.3%로 가장높게 나타났고, ‘취업정보와 알선의 기능을 강화한다’가 34.9%, 다음으로 ‘여성을 위한 직종을 개발’ 33.9%, ‘일자리를 늘인다’ 29.4%, 보육시설을 늘리거나 보육시간 확대가 28%, ‘경력단절예방 등 일자리 유지를 위한 사업(상담센터 등)확대한다가 20.6% 순으로 조사되었다. 대전시의 저출산고령화대책과 단기적인 일자리 연계가 아닌 질좋은 여성일자리와 경력단절 예방 및 일·가족양립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보다 강화하여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 영.유아를 둔 설문에 참여한 여성들은 민간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의 선호도에서 61.4%가 국공립어린이집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민간어린이집이나 사설 유치원을 선호하는 이유는 집에서 가까운 국공립이 없어서 이용한다는 응답이 50%로 나왔다. 응답자들의 절반이상이 국공립시설은 선호하지만 국공립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사립을 이용하는 답변이 50%가 된 것은 대전시 차원에서 짚어볼 필요가 있다. 또한 2010년 대전의 전체 보육시설 중 국공립이 차지하는 비율은 1.9%(1577개소 중 29개소)로 대구와 함께 전국 최하위이다. 대전시 공립시설을 동별 2개 이상 확대를 하는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 대전에 거주하는 여성들은 ‘대전이 성폭력 피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인가’를 묻는 설문에 60%는 안전하지 않다고 응답하였으며,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곳이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대책은 어두운 골목, 놀이터 등 우범지대를 해소한다가 39.8%, 상호 보호 역할을 하는 지역 공동체를 구축한다가 33.9%, 치안유지를 위한 경찰 순찰력, 방법대등의 확대가 29.2% 순으로 나타났다.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공동체 구축과 더불어 치안유지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여성폭력방지 관련 조례제정을 해야할 것이다.
○ 대전 내 구.여성회관(현재 평생교육문화센터)는 도마동, 법동, 가오동에 위치해있다. 그러다보니 여성문화시설을 이용한 경험이 없다는 의견이 65.5%였으며,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가 28.7%,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어서가 24%, 거리가 멀어서가 9.9% 순으로 나타났다. 주로 이뤄지는 교육은 취미문화관련 교육, 교양교육 순으로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많았으며, 여성에 대한 의식교육보다는 성역할을 강조하는 편향된 교육으로서 질적 전환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대전시 차원에서 시민들을 위한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이 다양한 시간대를 고려하여 이뤄져야 할 것이며, 접근성을 가깝게 하여 작은 규모의 여성문화시설이 마련되는 것이 필요하다.
○ 살기좋은 도시 대전이 누구를 위한 도시인지, 정책이 실제 여성들의 생활속에서 체감되지 못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결과이다. 또 대전시의 여성정책의 예산은 대전시 전체의 7%정도이며 몇 년간 비슷한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이 예산 중 90%가량은 보육관련 예산으로 심각하게 편중되어 있다면서, 여성정책 뿐만 아니라 일반 정책 전반에 성평등 관점이 반영되어 여성과 남성의 삶을 고려한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행정체계를 정비하고, 예산을 점차 확대해나가는 것이 우선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대전시, 의회, 언론, 여성단체, 전문가의 참여를 통한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새로운 계획을 만들어가는 것이 시급히 필요하다.
○ 이번 설문 결과 이후 계획은 대전의 여성정책과 타 지역의 여성정책은 중앙정부로부터 전달되는 성격이 강하지만, 대전시장이 의지를 갖고 추진한다면 지역여성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성평등 정책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여성정치네트워크는 대전시가 성평등 정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과 거버넌스에의 여성 참여 등의 향후 활동을 존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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