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우선배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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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2,251회 작성일 11-04-08 13:03본문
지난 4월 4일(월) 저녁 짜장도서관에서 회원과 활동가들이 ‘허성우선배와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3월부터 진행된 교육조직팀이 조직논의를 하면서 우리 조직에 대해서 잘 알고 현재 여성운동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는 허성우 선배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조직논의를 하는 데 도움을 받고자 한 취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함께 모인 우리들은 ‘보리와 밀’ 김혜정팀장이 준비한 비빔밥을 나누어 먹은 뒤 그동안 지낸 이야기도 하며 오붓하게 시작하였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한 허성우선배는 자신의 이야기를 먼저 하는 것보다는 이 자리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하여 우리는 여민회의 활동에서 오는 서로의 고민을 돌아가면서 이야기했습니다.
우리의 고민들은 풀뿌리활동을 하면서 주민들이 여민회를 어렵게 생각하는 부분과 활동을 하면서 요구되는 것에 대한 어려움, 중촌동이 주가 되는 풀뿌리활동에서 다른 지역까지 어떻게 넓힐 것인가, 일상에서 대안적인 삶을 살고 싶은데 실천하기 어려운 점, 갈등과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변화하게 할 수 있을지, 지역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어떻게해야할지, 대전 여성들의 다양한 욕구를 어떻게 담을 수 있을지, 다른 영역이 분화하고 남아있는 여민회는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이지 등 다양한 고민들을 이야기했습니다.
우리의 고민을 들은 허성우선배는 여성운동의 역사와 연구를 통해서 대중활동과 이슈파이팅을 한 조직안에서 활동하기 보다는 별개로 따로 활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23년동안 대전지역에서 여민회가 활동을 하면서 대중활동과 이슈파이팅을 함께 해왔는데 이제는 꼭 두 가지를 담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여민회가 만약 대중활동을 주가 되어서 한다면 이슈파이팅하는 부분은 전문화된 단체를 만들어서 해나가면 될 것이라고 조언하였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혼재되어있던 것들이 이번 허성우선배와 이야기를 하면서 조금 정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서 앞으로의 조직논의에 더 많은 회원들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모인 우리들은 ‘보리와 밀’ 김혜정팀장이 준비한 비빔밥을 나누어 먹은 뒤 그동안 지낸 이야기도 하며 오붓하게 시작하였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한 허성우선배는 자신의 이야기를 먼저 하는 것보다는 이 자리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하여 우리는 여민회의 활동에서 오는 서로의 고민을 돌아가면서 이야기했습니다.
우리의 고민들은 풀뿌리활동을 하면서 주민들이 여민회를 어렵게 생각하는 부분과 활동을 하면서 요구되는 것에 대한 어려움, 중촌동이 주가 되는 풀뿌리활동에서 다른 지역까지 어떻게 넓힐 것인가, 일상에서 대안적인 삶을 살고 싶은데 실천하기 어려운 점, 갈등과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변화하게 할 수 있을지, 지역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어떻게해야할지, 대전 여성들의 다양한 욕구를 어떻게 담을 수 있을지, 다른 영역이 분화하고 남아있는 여민회는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이지 등 다양한 고민들을 이야기했습니다.
우리의 고민을 들은 허성우선배는 여성운동의 역사와 연구를 통해서 대중활동과 이슈파이팅을 한 조직안에서 활동하기 보다는 별개로 따로 활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23년동안 대전지역에서 여민회가 활동을 하면서 대중활동과 이슈파이팅을 함께 해왔는데 이제는 꼭 두 가지를 담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여민회가 만약 대중활동을 주가 되어서 한다면 이슈파이팅하는 부분은 전문화된 단체를 만들어서 해나가면 될 것이라고 조언하였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혼재되어있던 것들이 이번 허성우선배와 이야기를 하면서 조금 정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서 앞으로의 조직논의에 더 많은 회원들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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