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여성한부모가족 대상, 행복한 문화체험 가족나들이 구석구석 돌아보는 전주 한옥마을 프로그램이 지난 4월 10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출발시간은 8시30분이였지만 모든 인원이 그보다 이른 시간에 오는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세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에는 본회의 소개를 비롯하여 가족별 소개로 인해 처음 온 가족도 어색하지않게 얼굴과 이름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조금 일찍 전주 경기전에 도착한 우리는 경기전 앞의 전동성당을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
경기전에서는 문화해설사의 섬세하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우리 문화에 대한 흥미가 생겼습니다. 경기전 일대를 둘러본 후 점심시간에는 전주 비빔밥 체험을 통해 아이에게는 음식을 만들어 보는 새로운 경험을, 엄마에게는 아이와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오후시간에는 가족들이 자유롭게 전주관광을 하고 600년된 은행나무 앞에서 가족끼리 즉석 사진을 찍어 추억을 간직 할 수 있었습니다. 자녀대상 한지만들기 체험은 우리의 것을 많이 볼수 없는 요즘 아이들에게 우리의 한지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하루동안의 전주한옥마을 나들이로 인해 가족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