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강좌 서구-도보여행가 황안나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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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2,724회 작성일 11-05-26 16:43본문
5월26일, 비가 오는 아침, 둔산도서관에 황안나쌤이 오셨다.
찾아가는 인문학강좌 둔산지역 두번째 시간에 강사로 오신 것이다.
젊은 시절 남편의 사업실패로 얻은 빚을 갚느라
평생을 일만 하다가, 쉰여덟에 갑자기 사표를 내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줄곧 살아오신 삶을 들려주셨다.
일흔을 넘긴 지금도 매 주 1회 저녁시간에
여행작가가 되는 법을 주제로 한 강좌를 수강하고 계시고,
홀로 길 떠나기를 주저 않으시며,
한 달에 10권씩 일 년이면 100권 이상 새로운 책을 읽으시는
매력덩어리 할머니께서 들려주는 이야기에 울고 웃고 했던 시간이었다.
죽기야 하겠니.... 절대 빈곤의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해 주셨던
친정어머님의 말씀이 삶의 지표가 되셨다는 선생님은
젊은(?)우리들에게도 두려워 말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찾으라고 격려해 주셨다.
낯선 세계에 직면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내면의 힘!
이는 인문학이 우리에게 주는 축복이리라.
예순의 나이에 내면에서 들려오는 자신의 소리에 귀 기울여
도보여행가로 새 삶을 살아가는 황안나 선생님은
존재만으로도 위로와 격려가 된다.
선생님, 대전에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찾아가는 인문학강좌 둔산지역 두번째 시간에 강사로 오신 것이다.
젊은 시절 남편의 사업실패로 얻은 빚을 갚느라
평생을 일만 하다가, 쉰여덟에 갑자기 사표를 내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줄곧 살아오신 삶을 들려주셨다.
일흔을 넘긴 지금도 매 주 1회 저녁시간에
여행작가가 되는 법을 주제로 한 강좌를 수강하고 계시고,
홀로 길 떠나기를 주저 않으시며,
한 달에 10권씩 일 년이면 100권 이상 새로운 책을 읽으시는
매력덩어리 할머니께서 들려주는 이야기에 울고 웃고 했던 시간이었다.
죽기야 하겠니.... 절대 빈곤의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해 주셨던
친정어머님의 말씀이 삶의 지표가 되셨다는 선생님은
젊은(?)우리들에게도 두려워 말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찾으라고 격려해 주셨다.
낯선 세계에 직면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내면의 힘!
이는 인문학이 우리에게 주는 축복이리라.
예순의 나이에 내면에서 들려오는 자신의 소리에 귀 기울여
도보여행가로 새 삶을 살아가는 황안나 선생님은
존재만으로도 위로와 격려가 된다.
선생님, 대전에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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