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민회 총회가 1월 31일(화) 저녁 7시에 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총회여서 회원들의 참석이 걱정되었으나, 걱정과 달리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주어

행복하게 총회가 시작되었습니다. 

1부는 기념식으로 참석자 소개 및 한 해 동안 대전여민회와 함께 활동해준 모범회원 시상이 있었습니다.

2부로 넘어가기 전, 혜성활동가가 진행한 퀴즈시간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내년엔 더 많은 퀴즈와 상품을 준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2부는 신희정 공동대표의 개회로 정기총회가 시작되었습니다.

2022년 감사보고와 사업 및 결산보고를 승인받고, 임원선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원과 시민참여위원회는 이정화 위원장, 성인권위원회는 태희원 위원장, 홍보·출판위원회는 복동환 위원장이

선출되었습니다.

그리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을 끝으로 총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총회가 진행되는 동안 대전여민회의 장기적 목표와 비젼, 전략 등에 대한 제안이 있었고, 대전지역 여성노동자들을

만나기 위한 방법으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기도 하였습니다.

어려운 시기지만, 함께 모여 차별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성평등한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서로 서로 힘을 보태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