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성활동가 모임이 16일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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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1,920회 작성일 11-03-18 22:26본문
지난 3월 16일 수요일, 대전지역 여성활동가 72명이 ‘희망을 일구는 대전지역 여성활동가 소통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모임에서는 점심식사 후 이정순 대전평화여성회 대표의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라는 노래로 참석한 여성활동가의 가슴을 두드렸고 박수 갈채 속에 본격적인 모임 진행이 시작되었다. 본 회의 활동가를 비롯하여 대전지역의 24개 단체 72명의 여성활동가의 소개를 하며 서로 얼굴을 익히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소개 뒤 어렵게 시간을 낸 정순진고문의 <아! 샹그릴라> 주제의 강연을 통해 우리의 이상향은 어디에도 없는 것(nowhere)이 아닌 지금 여기(now here), 우리가 만드는 것이라는 깨닫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 라이더 앨리슨의 ‘바라는 것'이란 시를 읽고 대전여성들이 바라는 것을 한줄 씩 적어 우리 모두가 바라는 것을 짧은 글로 만들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하는 이들의 건강한 모습과 좋은 생각을 공유하며 따뜻한 밥을 나누는 것이 좋았다.내년에는 더 많은 활동가들이,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자리로서 마음 보태고 서로 온기를 보듬으며 또 만날 것을 기대해본다.
우리가 바라는 것
대전여성들 - 2011.03.16.(수)/ 희망을 일구는 대전지역 여성활동가 모임 중에서
상생 - 함께 살아가는 세상
바쁜 세상에 휩쓸려 살기보다는 여유와 낭만을 가지고 자신을 바라보기를
진정한 ‘나’를 찾고 진정한 ‘자유’를 누리고 싶은.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이 서로 존중하고 공존하는 공동체를 소망하며.
온전한 소통
남과 북의 평화적인 통일, 소통
아픔을 같이 나눌 수 있는 배려를 해줄 수 있는 사회
편안히 먹고 살고 행복감을 느끼며 지내는 일
서로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사회
진실과 자유를 믿는 삶
각자의 삶 속에서 행복과 충만감이 가득한 세상
즐거움과 재미를 충분히 느끼고 즐길 줄 아는 우리.
남성과 여성이 함께 평등과 행복을 이야기 할 수 있기를.
평화의 길로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평화가 되기를
희망이 샘솟는 세상이길.
하루하루가 행복함에 눈물 겨우기를.
생각하는 지금, 내가 그 모습이길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수 있기를
수다에도 철학이 있음을
들을 수 있음에 볼 수 있음에 감사할 수 있기를
영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살아도 먹고 살 수 있는
자신의 말 한마디가 비수가 되어 다른 이의 심장을 찌를 수 있는 사실을 깨닫기를
시나브로 싹터가는 배려의 눈길로 상대를 이해하길
타인을 이해할 수 있길.
오만방자함, 어리석음을 깨달을 수 있기를.
일본 사람들이 빨리 희망을 되찾길
찡그린 얼굴보다 웃음이 어울리는 사람이 되길
신나게 놀면서도 잘 살 수 있고 즐거움의 가치가 진정으로 존중받기를.
서로 다름이 축복이 되고 나의 부족함을 네가 보완해 주는 그리하여 협동을 통해 아름다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바랍니다.
영혼이 있는 모든 생명체가 존중되기를.
항상 존중하고 존중받는 존재가 되기를
더불어 함께 따로 또 같이.
다르다는 것이 존중받는 곳에 내가 서 있기를.
소개 뒤 어렵게 시간을 낸 정순진고문의 <아! 샹그릴라> 주제의 강연을 통해 우리의 이상향은 어디에도 없는 것(nowhere)이 아닌 지금 여기(now here), 우리가 만드는 것이라는 깨닫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 라이더 앨리슨의 ‘바라는 것'이란 시를 읽고 대전여성들이 바라는 것을 한줄 씩 적어 우리 모두가 바라는 것을 짧은 글로 만들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하는 이들의 건강한 모습과 좋은 생각을 공유하며 따뜻한 밥을 나누는 것이 좋았다.내년에는 더 많은 활동가들이,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자리로서 마음 보태고 서로 온기를 보듬으며 또 만날 것을 기대해본다.
우리가 바라는 것
대전여성들 - 2011.03.16.(수)/ 희망을 일구는 대전지역 여성활동가 모임 중에서
상생 - 함께 살아가는 세상
바쁜 세상에 휩쓸려 살기보다는 여유와 낭만을 가지고 자신을 바라보기를
진정한 ‘나’를 찾고 진정한 ‘자유’를 누리고 싶은.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이 서로 존중하고 공존하는 공동체를 소망하며.
온전한 소통
남과 북의 평화적인 통일, 소통
아픔을 같이 나눌 수 있는 배려를 해줄 수 있는 사회
편안히 먹고 살고 행복감을 느끼며 지내는 일
서로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사회
진실과 자유를 믿는 삶
각자의 삶 속에서 행복과 충만감이 가득한 세상
즐거움과 재미를 충분히 느끼고 즐길 줄 아는 우리.
남성과 여성이 함께 평등과 행복을 이야기 할 수 있기를.
평화의 길로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평화가 되기를
희망이 샘솟는 세상이길.
하루하루가 행복함에 눈물 겨우기를.
생각하는 지금, 내가 그 모습이길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수 있기를
수다에도 철학이 있음을
들을 수 있음에 볼 수 있음에 감사할 수 있기를
영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살아도 먹고 살 수 있는
자신의 말 한마디가 비수가 되어 다른 이의 심장을 찌를 수 있는 사실을 깨닫기를
시나브로 싹터가는 배려의 눈길로 상대를 이해하길
타인을 이해할 수 있길.
오만방자함, 어리석음을 깨달을 수 있기를.
일본 사람들이 빨리 희망을 되찾길
찡그린 얼굴보다 웃음이 어울리는 사람이 되길
신나게 놀면서도 잘 살 수 있고 즐거움의 가치가 진정으로 존중받기를.
서로 다름이 축복이 되고 나의 부족함을 네가 보완해 주는 그리하여 협동을 통해 아름다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바랍니다.
영혼이 있는 모든 생명체가 존중되기를.
항상 존중하고 존중받는 존재가 되기를
더불어 함께 따로 또 같이.
다르다는 것이 존중받는 곳에 내가 서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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