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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활동가역량강화학습- ‘공부해서 남주자’ 가 3월 28일에 진행 되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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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1,990회 작성일 11-04-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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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아침 묘한 긴장감이 여민회 사무실에 흘렀다. 휴직을 하던 김영남부장의 방문, 여혜정관장, 민정이팀장 그리고 여민회 사무처 민양운처장, 장현선팀장, 안인숙부장, 이나은간사의 파리한 모습과 그와는 대조되는 반짝이는 눈빛.
그렇다! 오늘은 활동가역량강화학습-‘공부해서 남주자.’ 의 날 이였던 것이다. 그리고 이번 미션 책은 신경 좀써서 읽어야 한다는 벨훅스의 ‘행복한 페미니즘’ 이였던 것이다. (다들 밤을 세며 책을 읽었던 것이다!)

짧은 월요일 청소가 끝나고 살짝 몸이 떨리는 청량한 공기의 대강의실에서 난로 하나를 중간에 두고 앉은 활동가(많은 업무로 인해 조금 늦게 도착한 김혜정 팀장, 강전희대표 포함)들은 김영남 부장의 진행으로 책을 읽고 난 후의 짧게 소감 등을 적은 글을 공유하고, 여민회를 만나고 여성운동을 하면서의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의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은 읽기 조금 어려웠지만 읽고 나니 우리 혹은 많은 사람들이 오해했던 페미니즘을 바로 알았다고 하였고, 여민회에 들어와서 힘들지만 보람있게 자신이 변하고 자신이 변하니 주변 가족이 변하였다는 것에 대해 공유하게 되었다.

각자 다른 경험에 의해 페미니즘을 조금씩 다르게 받아드리고 있지만 나라는 여성을 위해, 당신이라는 남성을 위해 페미니즘은 꼭 필요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며 다음 학습에는 ‘페미니스트라는 낙인’을 읽고 공유하는 부분과 이와 관련된 자신만의 역사와 에피소드를 공유할 것을 기약하며 이번 활동가역량강화학습-‘공부해서 남주자.’ 는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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