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7일(화) 오전 10시에 대전도시철도공사 1층 대강당에서 대전발전연구원 여성가족정책센터가 주최한 2010 제 5차 대전가족공동체포럼에 강전희대표와 김영남부장이 다녀왔습니다.

2010대전가족공동체 포럼은 저출산 고련화 사회의 흐름속에서 대전지역의 가족현상파악, 문제점 해결모색, 새로운 가족문화를 이끌어내어 건강한 가정이 대전지역내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포럼을 열어 대전지역에서 가족공동체문제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세미나를 통해 학습하고 함께 방안을 마련해보는 장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이번 포럼의 주제는 '취약가족역량강화사업: 가족사례관리 중심으로'였습니다. 현재 대전광역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취약가족역량강화사업을 진행중입니다. 이 사업은 취약한 가족중 특히 자활이 가능한 저소득 취약가족을 중심으로 가족임파워링과 욕구에 역점을 둔 막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에 대한 배경과 목적, 내용, 사례관리 방법, 서비스 제공, 성과 등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사업 추진의 어려움, 가족에 대한 의미의 재정립의 필요성, 지자체나 민간 등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 체계의 효율적인 네트워크 방안에 대한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이번 포럼 참석을 통해 본 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부모 여성가장 지원 사업으로 한부모 가족들 자립을 돕고, 한부모가족이 안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들을 극복해 나가며, 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거듭나는 과정을 만들어가는 것에 대한 운동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역에서 펼치도록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