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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향응, 불법성매매 검사 강력히 수사하여 처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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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2,399회 작성일 10-04-2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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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가 소속된 대전여성단체연합(준), 대전여성폭력방지상담소․시설 협의회는 지난 4월 26일(월) 오전 10시 대전지방검찰청에서 금품, 향응, 불법성매매 검사에 대한 강력한 수사촉구와 처벌을 요구하는 대전지역 여성계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이날은 약 40여명의 여성들이 모여 강력한 법집행을 진행해야 할 검사들이 오히려 불법적인 성매매를 한 사실에 대해 규탄의 목소리를 내는 날이었습니다.

기자회견은 대전여민회 김경희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본 회 부설 성매매피해여성지원상담소 손정아소장의 규탄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손정아소장은 “썩은 권력에 취해서 정의를 물 말아 먹는 검사들이 이번 사건을 제대로 수사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며 함께 기자회견을 하는 회원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그리고 20대 청년으로 규탄발언을 이어간 서은덕회원은 “TV에서 보는 경찰, 검사는 정의로운 사람처럼 보여 지는데 실상이 낱낱이 밝혀져 실망을 감출수 없다”며 20대 청년으로서 대한민국 검찰을 부끄러워 해야 하는 마음이 묻어났습니다.

이어 성명서낭독은 “검찰의 부정부패, 비리, 뇌물과 불법성매매범죄를 저지른 검사들의 진상조사를 밝혀내기 위해서는 국회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되어야 하며, 관련자들을 확실히 조사하여 엄중하게 처벌하는 것은 물론 이후 검사 및 공직자의 성매매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검찰은 이번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해 철저한 수사와 응분의 처벌을 함으로써 뼈아픈 자성의 모습을 보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성명서를 모두 낭독한 후 비리 검사들이 불법성매매범죄를 저지르고 택시비(뇌물)을 받는 모습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 후 기자회견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후 대전지역 여성단체들은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오전 11시 40분 부터 오후 1시까지 대전검찰청 앞에서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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