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수) 본 회 강당에 한바탕 즐거운 수다가 벌어졌습니다.

민양운 처장이 진행한 천연스킨과 립밤만들기는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었던
화장품의 진실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쓰고 있는 화장품이 더 하얗고, 더 어리고, 더 촉촉하게 만들기 위해서 여성의 몸에는
좋지 않은 수많은 화학약품과 방부제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간단한 재료를 가지고 직접 스킨과 립밤을
만들어 보면서 다들 감탄하였습니다.

이어진 회원 수다방에서는 자연스럽게 여성의 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최근 낙태를 둘러싸고 있는 이야기가 여성의 주체가 되지 못하고 여성이 배제된 상태에서 법개정이라던지 정책이 진행되는 것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여성들의 목소리를 내고, 여성들의 입장에서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들이 더 많이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는 것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러기 위한 작은 발걸음으로 이번 회원수다방에 참여한 회원들은 모두  6.2지방선거에서
꼭 투표를 하기로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