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7일(수)오전10시에 여민회 휴게실에서 천연비누와 손세정제 만들기 강좌가 진행되었어요.
강사는 어린이도서관짜장에서 사서로 활동하며 여러가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이장순씨가 주민강사로
서 강좌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모두 12분이 참여해셔서 직접 손세정제를 만들어 용기에 담는 과정과 천연비누도 같이 재료를 넣고 저어보고 틀에 붓는것까지 해보았습니다. 아줌마들의 푸근한 수다와 더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먼저 손세정제 만드는 과정을 사진과 함께 설명을 올립니다.(사진은 만드는 순서대로 담았어요.)
먼저 그릇과 용기를 알코올로 소독을 하구요, 그릇에 정제수26g을 담습니다. 그 다음엔 카보폴 프리젤이라는 점증제10g을 넣어요, 그럼 젤화가 되는데요, 거기에 무수에탄올66g을 넣어서 잘 저어줍니다.
그러면 투명하고 예쁜 젤이 만들어져요, 여기에 항균작용이 있는 에센셜오일을 첨가하고 소독한 용기에 담으면 끝~ 강사선생님이 직접 예쁜 라벨도 준비해오셔서 만든 날짜와 각자의 이름을 적어놓으니
너무 뿌듯하더군요.  참, 여기에 적어놓은 용량은 15인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