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비누 만들기는 재료도 많이 들어가고 조심해서 다뤄야 하는 재료도 있어서 조심스러웠답니다.
먼저 정제수에 가성소다를 넣고 녹이는데요, 가성소다가 조심해서 다뤄야 한답니다. 정제수에 조금씩 넣고 저어가며 녹이는데 연기를 맡지 않도록 조심하고 온도가 75도까지 순식간에 올라가기 때문에
마스크와 장갑착용은 필수랍니다.그리고 정제수에 가성소다를 넣어야지 가성소다에 정제수를 부으면 폭발할 수 도 있다네요.
다음은 코코넛유, 팜유,미강유,피마자유,시어버터,윗점,콩유를 순서대로 넣어요.
 그 후에 핫플레이트에 올려서 재료들이 고루 섞이도록 녹입니다. 가성소다와 오일들의 온도가 서로 맞아야 한대요. 45~55도 정도면 됩니다.
그 후에는 거품기로 한 방향으로만 꾸준히 저어주어야 합니다. 손으로만 저을 경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중간에 블렌더로 잠깐씩 돌려준대요.
 그후에 에센셜오일과 진주가루를 넣어서 골고루 잘 섞어주고 준비해둔 틀에 붓습니다.
이때 두꺼운 담요나 이불로 보온을 해줘야 한답니다. 하루나 이틀정도 지난후에 비누가 굳으면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4주~6주정도 숙성을 시켜서 사용하면 된다네요. 아직 자르지 않아서 완성품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다음주엔 천연스킨과 로션을 만들 예정이에요. 많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