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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강사 양성과정 9기> 심화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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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관리 댓글 0건 조회 161회 작성일 20-06-03 13:12

본문

 

오월이 가고, 유월이 시작되는 동시에

성평등 강사 양성과정 9- 심화과정 첫 번째 시간도 열렸습니다 : )

 

 

젠더교육연구소 이제(IGE) 심선희 연구원님이

지난 페미니즘의 이해강의에 이어,

젠더와 섹슈얼리티의 이해강의를 해주셨어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성별을 언제, 어떻게 알게 되시나요?”

라는 물음으로 강의의 물꼬를 트셨어요.

 

 

어느 화장실에 들어갈지 선택하는 순간

혹은

자신의 을 이유로 차별 받았던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겠죠.

 

 

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젠더, 섹스, 섹슈얼리티라는 개념을 이해할 필요가 있어요.

 

여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여자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시몬 드 보부아르(Simone de Beauvori 1908~1986)

 

 

유명한 이 선언 이후, 주디스 버틀러 역시 1990

젠더(정체성)는 규제적이고 훈육적인 담론 속에서 반복적인 수행을 통해 획득한다고

설명합니다.

 

젠더 수행성 관점으로,

우리의 몸이 그동안 어떻게 규제받았고, 계급화되었는지도

함께 설명해주셨어요. (ex. ‘쩍벌남이 어떻게 생겨날 수 있었는가..!)

 

 

젠더 규범에 맞추어, 우리 몸을 규제하는 훈육 담론이 달랐다고요.

몸의 체화는 강력하니까요. 몸이 반복적으로 습득한 것으로 우린 정체성을 형성해왔다고 합니다.

, 사회에서는 젠더가 하나의 권력으로 작동하고 있는 거죠.

 

 

섹슈얼리티 라는 개념 안에서도

서로 다른 접근이 있지만, 그중 미셸 푸코(Michel Foucault, 1926-1984)

인간의 성적 유형과 성적 규범이 국가의 통제와 제도적 규범과 연결되어 있다고 말해요.

 

예를 들어, 시대에 따라 변화해온 출산 정책..

성은 계산하고 분류하고 분석하는 대상, 즉 섹슈얼리티 통제를 통해 인구통제를 하는 것이죠.

 

특히, 여성의 섹슈얼리티에 대해서

캐슬린 배리는 여성의 섹슈얼리티야말로 여성에 대한 경제적, 정치적 식민지화의 토대라고 말하고, 캐더린 맥키넌은 섹슈얼리티는 성별 불평등한 권력관계를 변화시키기 위해 변화되어야 할 가장 핵심적 영역이라 설명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폭력과 권력, 그중에서도 성폭력은

젠더섹슈얼리티가 이중으로 작동하는 문제입니다.

 

왜 그 시간에 같이 술 마셨어?”

왜 그 시간에 같이 그 사람하고 같이 있었어?”

 

아주 익숙한 말들이죠.

 

여성들은 생애과정에서 다양한 유형의 폭력을 경험,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크고 작은 폭력들의 연장선에서 성폭력이 존재한다. _리즈 켈리(Liz Kelly, 1987)

 

강간은 성을 통한 남성의 권력 행사로서 여성에 대한 남성의 집단적 지배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정치적 행동. "모든 여성들을 공포의 상태에 있도록 만드는 위협의 의식화 과정_수잔 브라운밀러(Susan Brownmiller, 1975)

 

 

디지털 성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금.

디지털 성폭력에 대해 심선희 강사는 마지막 질문을 던집니다.

 

왜 여성에게는 공포와 위협이 되고. 남성에게는 협박의 무기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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