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범죄 피해지원 관계기관 간담회 참여(여성가족부 장관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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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571회 작성일 23-05-09 17:25본문
- 일시 : 2023년 5월 8일(월), 오후 2시 50분~4시
- 장소 :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서울 서소문로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내)
5월 8일 오후 2시 50분,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는 관계기관의 운영상황을 청취한 후 개선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대전여민회 부설 성폭력상담소 '다힘'에서도 이 자리에 초청받아, 2022년도부터 운영 중인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프로그램의 운영현황과 모범사례를 공유하며, 피해자들이 지역에서 직접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담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왔습니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경우 유포불안 등 심리적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아 피해자나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치료를 위해 의료비 등 직접적인 서비스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전달하였습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올해 디성센터, 특화프로그램 운영기관 종사자, 지자체지원센터 등 피해 지원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역량 강화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통합연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피해 지원기관 종사자와 경찰청·방심위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여성가족부는 피해자들의 ‘잊힐 권리’ 보장을 위해 상담, 피해촬영물 삭제 등 피해 지원 과정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피해 지원기관 및 경찰청·방심위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정과제인 5대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이행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라는 뜻을 밝혀주셨습니다.
이를 기대하며 저희 상담소도 적극적인 피해자 지원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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