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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종사자 2박 3일 워크숍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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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169회 작성일 23-06-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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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수) 부터 6월 23일(금) 까지 2박 3일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 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종사자 워크숍에 다녀왔습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워크숍 자리를 마련해 주었는데요.

대전여민회 부설 성폭력상담소 다힘의 디지털성범죄 상담활동가 혜성이 아주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왔습니다.

워크숍 첫 날은 전국의 활동가들이 함께 서로를 알아가고 친해지기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모두가 정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신나게 웃고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두 번째 날엔 아침부터 저녁까지 디지털 성범죄 피해지원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알찬 교육을 받았는데요.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상담팀 및 삭제팀에서 각각 발표하신 활동 동향 브리핑과 이슈별 발표 및 토론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습니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많은 활동가들이 얼마나 열심히 활동해 왔는지를 돌아보며 성과를 나누기도 했어요.

또한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신진희 변호사님께서 수사 및 법률 지원에 대한 강연을 해주셔서 현장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특히 세 번째 날에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에서 진행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좋았는데요.

고요한 숲 길을 걷고, 계곡물 소리를 듣고, 해먹에 누워 한참을 쉬며 심신의 평화를 만끽했습니다.

2박 3일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사무실을 벗어나 새로운 장소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자연과 함께 한 시간이었어요.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에 충전하고 온 에너지를 통해 더욱 든든한 활동을 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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