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화요일 저녁 7시. 중촌동 하늘 아파트 앞 묵은지 식당에서 오랜만에 보물창고 황인경팀장님

과 김옥미,오애숙자원활동샘들과 김미정 주민자치위원장, 민양운국장, 그리고 새롭게 보물창고를 맡

아 그 옛날 명성을 되찾으려는 보물창고 부흥 프로젝트를 진행할 민미경샘이 함께 했습니다.

지난 5월 월례모임 이후 처음 가지는 자리인지라 다들 반갑게 인사를 나눴지요.

교사인 따님과 함께 여름휴가 21일간 유럽 호텔배낭여행을 다녀오신 김옥미쌤의 유럽이야기에

넋을 잃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데생을 시작하신 황인경팀장님 이야기도 들었구요, 여성회

관에서 산모우미 교육을 받으시고 산모도우미활동을 시작한 오애숙쌤의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아쉽게도 조인희 샘은 퇴근이 늦어지면서 합류하지 못했답니다.

금요일이면 유성에서부터 보물창고를 지키기 위해 오시는 황팀장님과 김옥미쌤, 퇴근 후에 부랴

부랴 오셔서 밤 9시까지 보물창고를 지키시는 조인희,오애숙쌤. 모두 모두 멋진 보물창고지기들

입니다. 새롭게 보물창고에 합류한 민미경선생님께 아낌없는 지지와 기대를 해 주신 따뜻한 자리

로 이어진 시간이었습니다.

9월 14일(금) 보물창고 2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기획안을 검토하여, 진행은 김옥미선생님, 인사말

은 김미정 주민자치위원장님, 경과보고와 앞으로의 활동계획은 황인경팀장님이 맡기로 마음을 모

았습니다.

보물창고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인 물품공급을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해 보기도 했

고, 잘 자리를 잡은 녹색가게를 다 같이 견학을 가 보자는 의견도 나눴답니다. 9월 15일 토요일에

 열리는 짜장과 함께하는 골목나눔장터에 참가하여 보물창고를 널리 알리고 물품을 팔기로 했구

요.그리고 팀장님의 제안으로 예쁘게 보물창고를 소개하는 명함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작년에는 "힘내라, 보물창고"라는 제목으로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는데,

올해 2주년 기념식 주제는 "나누면 행복합니다."랍니다.

모두 함께 해 주세요. 보물창고에서 함께 보물을 만들어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