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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교육난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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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2,135회 작성일 08-10-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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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일(수) 오후 2시 30분 문화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본 회가 소속되어있는 ‘교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는 ‘지역의 교육난제, 과연 해법은 없는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토론회에는 교사, 학생, 학부모 등 학교를 구성하고 있는 3주체 대표와 언론계 기자가 참여해서 대전지역 교육난제로 문제시 되고 있는 동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사교육비 경감대책, 인성교육 강화 및 가고 싶은 학교 만들기, 학생회ㆍ학부모회ㆍ교사회 법제화를 통한 학교 민주화등 4대 교육난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발제자로는 호수돈여고 신정섭 교사가 나왔으며 대전의 교육은 학생 인권유린, 지역 간 교육격차, 학교서열화, 높은 사교육비 등 많은 난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교육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계 및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대전지역 교육난제 첫 번째를 ‘지역 간 교육격차’로 꼽았습니다. 동서부지역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교육격차해소와 교육복지확대를 위한 조례(가칭)’를 제정해 동부지역에 특별예산을 지원하는 ‘긍정적 차별’이 필요하고 학교 내에서 학습부진아 지도를 통해 학교 내에서 사교육 수요를 흡수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무엇보다도 교육감이 바로 서면 교육이 바로 설 수 있다면서 12월 실시되는 대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지역교육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토론에 나선 대성고 김중태 교사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학습상담교사 배치, 학급당 인원수 배치 조정, 맞벌이 부부를 위한 보육 초등과정 개설, 지역 공부방 지원의 정책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대표로 참석한 호수돈여고 2학년 김나리 학생은 서부에서 중학교를 다니다가 동부지역의 고등학교를 다니다보니까 지역 간 교육격차를 실감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날 토론회를 통해서 대전지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대전 교육 난제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결론적으로 동서간의 교육 격차, 사교육비 폭등, 학생 인권유린, 학교 민주화로의 변화가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대전교육감이 바로 서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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