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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과 평등을 위한 여성주의아카데미 4단계 마지막강좌 및 수료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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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전여민회 댓글 0건 조회 1,904회 작성일 08-11-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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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수) 오전10시 본 회 강당에서 공존과 평등을 위한 여성주의아카데미 4단계 마지막 강좌 홍세화선생님 강의와 더불어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강좌는 5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했으며, 참석한 모든 분들은 열의와 열정을 보이며 강의를 들었습니다.
오전 10시, 지난 3월부터 1단계(여성학기본과정), 2단계(여성학 심화과정), 3단계(전문강사과정), 4단계(대안사회를 위한 성찰)을 성실하게 수강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수료식 및 특별상을 수여하였습니다. 전 과정 80% 이상을 수강한 교육생은 강전희, 김예경, 장현선, 이정주, 유서현, 김은중, 전은영, 이난영, 이세희, 황미영, 최연희, 민정이, 김인재, 김진연, 김미정, 안인숙, 박수진, 오선아, 조미령, 이지은, 여혜정회원이었습니다. 또한 90%~100% 수강한 김은중, 전은영,이지은, 이난영, 황미영, 최연희, 민정이, 김인재회원은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다음으로 홍세화선생님이 ‘21세기 자아실현의 상상력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홍세화선생님은 진지함 속에서 유머러스하게 강의를 진행하였고 참석한 모든 교육생들에게 깨달음과 웃음을 선사하였습니다. 특히, 내가 갖고 있는 생각은 어디에서 왔는가? 내 주위의 사람들의 생각은 어떻게 구성되었는가? 우리 사회구성원의 생각은 어떻게 이뤄졌는가?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우리의 생각을 형성하는 것은 교육이라고 했으며 교육이 바로 될 때 비로소 올바른 사고를 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생각이 올바르게 형성되려면 폭넓은 독서, 열린 토론, 지적경험, 끊임없는 성찰을 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제도교육과 미디어교육에 의해서 우리의 사고가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폭넓은 독서와 열린토론, 지적경험, 끊임없는 성찰을 할 때 인간으로서 의식 형성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교육생들과의 대화의 시간에 20년의 망명 생활이 어떠했는지 질문이 나왔으며 홍세화선생님은 화답으로 노래를 부르는 센스를 보여주셨습니다. 노래가 끝나고 모든 교육생들은 박수갈채를 보냈으며 기념으로 사진을 찍으며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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