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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함성, 미디어법날치기 원천무효 대전시민시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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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사무처 댓글 0건 조회 1,578회 작성일 09-07-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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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한나라당은 대리투표, 종료선언 후 재투표라는 무리수를 강행한 날치기로 미디어법을 처리하려다 미수에 그쳤다.

 당시 현장 상황을 담은 동영상과 사진들이 속속 인터넷에 올라오고 있다. 모 여성의원이 강00의원 의석에서 버튼을 누르는 장면이 잡혔는가 하면, 본회의장 밖에 있었던 김형오국회의장은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왔다. 심지어 한나라당 박상은 의원은 민주당 강봉균의원의 투표를 대신하여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24일 현재에도 국회사무처 의사국에서는 국회의사록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무엇이 두렵기에 공개를 하지 않는가?

 이는 두말 할 것도 없이 원천무효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국민을 무시해도 이럴 수는 없다.
모욕감으로 제대로 잠을 잘 수도 일을 할 수도 없다. 재벌에게 신문,방송 다 내 주고, 금융지주법 통과로 은행까지 소유할 수 있도록 해 주었으니 이쯤되면 재벌용 종합선물셋트법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조선 중앙 동아 언론재벌들에게 방송진출을 허용하는 순간 친정권 정책홍보수단으로 방송이 전락하는 것은 물론이고 MBC PD수첩 사례처럼 정권을 비판하는 방송은 씨를 말릴 것이다. 법과 절차를 무시하면서까지 미디어법을 처리하려 한 것은 결국 1% 부자를 위한 정권을 연장하려는 시나리오에 따른 것이다.

 22일 날치기 처리 전 한나라당 2중대, 한나라당 부역당의 오명을 스스로 초래한 자유선진당 권선택의원 사무실을 점거했던 대전시국회의는 즉각 한나라당대전시당사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가지고 저녁7시30분부터 대전역에서 매일 야 4당과 함께 촛불문화제를 가진 후 으능정이거리로 진출하여 시민들과 함께 한목소리로 ‘미디어법 원천무효!‘ 함성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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